아르탁사타 (Artashat)
아르타샤트, 그리스어 음차: 아르탁사타(Ἀρτάξατα) 그리고 아르탁시아사타(Ἀρταξιάσατα), 는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의 거대한 상업 도시이자, 수도이다. 도시의 명칭은 이란어군에서 비롯했고 '아르타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샤트 같이 참조). 기원전 176년 아르탁시아스 1세가 건립한 아르탁사타는 기원전 185년부터 서기 120년까지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의 수도 역할을 했으며 '보스탄 하요츠'(Vostan Hayots, 아르메니아인들의 궁정/인장)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도 - 아르탁사타 (Artashat)
지도
나라 -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의 국기 |
원래 아르메니아는 기원전 13세기 무렵, 활동했던 우라르투의 후손이다. 우라르투 왕국은 한 때 중동을 통일했던 아시리아와 맞설 정도로 강대국이었으나, 기원전 9세기에 메디아 왕국에게 멸망당했다. 메디아 치하에서 저항하던 우라르투인들은 기원전 6세기에 다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에게 지배당한다. 그로부터 우라르투 대신 아르메니아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후 대아르메니아 왕국을 형성하였다. 중세에는 지금의 터키 남동부를 중심으로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왕국을 세우기도 하였다.